미 해군 새로운 전투함 USS 클리블랜드 지정

미국 해군은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4번째로 USS 클리브랜드로 새로운 선박을 지정했습니다. USS 클리블랜드(USS Cleveland)는 2차 세계 대전 직후에 완공 된 27개의 미국 해군 클리브랜드 급 순양함 중 하나입니다.

클리블랜드는 거의 모든 배들과 마찬가지로 전쟁이 끝난 직후에 폐기되었고 1960년대 초반에 폐기되었습니다. 1941년 11월 1일에 USS Cleveland(CL-55)로 명명되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일반적으로 수륙 양생 지원 그룹(ARG)의 일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착수 한 해병대 및 다른 부대와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USS 클리블랜드(C-19)는 1903년 위임 받았으며 1930년에 폐지 된 보호 순양함 이었습니다. 클리블랜드(CL-55)는 1942년 위임받은 2차 대전 당시의 경량 순양함 이었으며 클리블랜드(LPD-7)은 1967년에 위탁 된 수륙 양용 수송 부두이며 2011년에 폐기되었습니다. 현재 2018년 10월 8일에 USS 클리블랜드(LCS-TBD)가 발표되어 미 해군 새로운 전투함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실 전간기 때만 해도 미 해군도 거함거포주의를 신봉했고 1944년까지 새로운 항공모함은 뽑을 계획이 없었습니다. 대신 그 때까지 전함과 순양함을 미친듯이 찍어낼 계획이었는데 대통령 프랭클린 D.루스벨트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군함이라는 것이 인건비나 유지비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건조비 자체도 꽤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항공모함의 중요성이 갑자기 높아지자 미군 스스로 건함계획을 모조리 뒤엎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생산하기로 한 함선들에게 칼날이 날아왔는데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적었던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이 칼날을 제대로 맞은 것입니다. 당장 항공모함 부족사태를 맞아서 경순양함으로 발주되었던 배들 중 9척이 경항모로 바뀌었는데

이 클리블랜드급을 바탕으로 한 물건이 인디펜던스급이었습니다.

게임 월드 오브 워십에서 6티어 순양함으로 등장했었으며, 게임 네이비필드에서도 사우스다코타 라인의 2차 경순양함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게임 배틀스테이션 시리즈 배틀스테이션 퍼시픽에서 미국 기본 경순양함으로 등장했습니다. 현실에서 시기를 잘못 만나 활약이 많지 않은 것에 비해 대함대전이 일어나는 것 자체를 베이스로 하는 게임에서는 많은 포문 수와 준수한 속도, 양용포의 대공화력, 경순양함의 함급 분류로 이득을 가져가는 것으로 굉장히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클리블랜드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시기를 놓친 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공모함이 해전을 주름잡기 전인 전간기에 등장했더라도 최강의 경순양함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를 놓고 치열하게 다툴 물건이었으며, 미국에서 태어난 특성으로 인해 대수상뿐 아니라 대공용으로도 매우 쓸모가 높은 함선이었습니다.

토마스 모리(Thomas Modly) 해군 장관은 10월 8일에 USS 클리블랜드로 새로운 선박을 지정하였으며 이 선박이 해안선 임무를 위한 해안선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