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 성접대등 버닝썬 논란으로 휩싸여있는 승리가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월 9일 오사카, 17일 자카르타 콘서트를 취소까지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승리가 6억원이 소요되는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디스패치에서는 승리가 지난 2017년 12월 9일에 필리핀에 있는 필라완섬을 통째로 빌린 후에 150여명을 초대하여 이틀동안 파티를 열어 논란이 있었습니다.
2월 2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역삼동 한 룸살롱 여직원은 2017년에 필리핀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물 좋은 언니들만 초대하는 곳에 같이 가자고 했다면서 물좋은 언니들만 있으면 모든 비용을 내겠다며 이 중에는 텐프로 업소의 언니들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여하면 필리핀 왕복 항공료, 리조트 숙박료, 술값 등 모두 공짜라고 밝혔으며 승리가 초대했던 손님의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재력가들, 유명인, 유흥업소 여성들의 이름이 적혀있었으며 버닝썬 이문호 대표도 그 자리에 참석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승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초호화 생일파티에 대해서 리조트 예약만 손님들을 대신한 것이고 그게 자신이 빌렸다고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승리는 자신이 아는 인맥들을 승리의 생일파티 겸 친목도로라는 명목하에 다 불렀으며 좋은 인맥을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 서로 잘 맞는 사람들끼리의 만남의 장을 열어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