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음주운전 카톡
3월 13일에 FT아일랜드 팬들은 유명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FT아일랜드 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승리 카톡방이 가장 큰 이슈가 되면서 과거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음주운전을 했던 사건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승리 카톡방에 있는 여덟 명의 멤버 중에 최종훈은 그 중 한명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승리 카톡방에서 최종훈은 음주운전 보도 무마를 위해서 경찰에 청탁했다는 것을 의심할만한 내용이 담겨있었고 최종훈은 "음주 걸릴까 조마조마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내가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는 충격적인 내용 또한 알려졌습니다. 최종훈은 2016년 3월 당시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05% 이상이며 제재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이 사실이 기사화 되면서 최종훈은 음주운전 청탁 의혹을 부인하면서 "모든 조사가 마무리 될때까지 예정된 활동, FT아일랜드 활동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리고는 디시인사이드에 FT아일랜드 팬들이 최종훈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던 것입니다.
3월 14일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사진과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팬들은 최종훈을 두고 한 말임을 암시하면서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홍기의 인스타그램에는 #몽글이#포기야 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는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일본 팬의 댓글에 "포기야"라는 답글을 남겨 최종훈에 대한 생각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암시되고 있습니다.
승리 카톡방에서 정준영은 최종훈의 음주운전에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는데"라며 김씨는 유회장님이 얼마나 발 벗고 나섰는지 아냐고 답했으로 승리 또한 최종훈에게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oo형이 자기 돈 써서 입 막아줬더니"라고 말하면서 부적절한 거래가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승리 카톡방, 최종훈 음주운전 사건으로 최종훈은 결국 소속사를 통해서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승리, 유리홀딩스 공동대표, 정준영, 승리카톡방 등 많은 일이 몇일간 떠들썩한 가운데 이번일로 인해 연예계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현재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공동대표는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