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성당 화재 원인
파리에 위치한 대성당 노트르담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파리의 대표 관광지인 명소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해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 화재 원인이 무엇일까요.
4월 15일 오후 6시 50분경 노트르담 성당 꼭대기 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으로 검은 연기를 뿜어냈습니다. CNN 파리 특파원 보도에 따르면 노트르담 성당의 첨답은 붕괴되었으며 지붕까지 전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의 화재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경찰은 방화가 아니라 사고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 파리의 시테 섬 동쪽 반쪽에 있는 프랑스후기고딕 양식의 성당입니다. 이 대성당은 지금도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회 건물로 파리 대주교좌 성당으로 사용되고있으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흔히 프랑스 고딕 건축의 정수로 이야기됩니다.
이 성당은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인 비올레르뒤크에 의해 파괴된 상태에서 보호되어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노트르담 뜻은 "우리의 귀부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며 성모 마리아를 의마하기도 합니다.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 "오늘밤 우리의 일부가 불에 타는 것을 보고 슬픔을 금할 수가 없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고 노트르담 화재 현장으로 향했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